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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부산 국제금융포럼] "외국인 진입 세제·규제 완화를"

14일 열린 '2016 부산 국제금융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과 접목해 부산이 국제적인 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관광도시인 부산의 강점을 살려 관광과 핀테크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서강대 이군희(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금융도시 부산의 관광과 핀테크의 융합'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부산이 도약할 기회는 관광과 핀테크의 융합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융합의 핵심에 한류가 있다"며 "중국 최대 전자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의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관광과 전자화폐를 융합하는 것이 부산이 국제금융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연구위원은 '파생금융상품 글로벌 트렌드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부산에 특화된 해운·석유·석유화학 트레이딩 허브 육성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현물 벤치마크 지수 개발, 장외 청산결제 인프라 육성, 해운운임지수·석유제품 파생상품 상장 등 장내파생상품시장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기관, 외국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입 규제를 국제적 수준으로 완화하고 세제 편익을 높이는 것도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글로벌 금융허브의 동향도 소개됐다. The Rock Group의 루드 니지스(Ruud Nijs) 파트너는 '새로운 유럽금융허브로 도약하는 네덜란드의 전략'에서 유럽의 비즈니스와 정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지역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친화적 법률과 외국인을 위한 특별세제, 엄격한 금융감독과 면허제도 등 정치적인 측면을 비롯해 우수한 인터넷 환경, 경제적 활력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FATF TREIN(자금세탁방지기구 교육연구원)의 역할'에 대해 케빈 스티븐슨(Kevin Stephenson) 원장이 발표했다. 마지막 순서로 황삼진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장, 거래소 임재준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 한국예탁결제원 노기훈 조사연구센터장 등이 토론을 펼쳤다. 김미희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61215.22013193805

2020.07.22

[부산 국제금융포럼] "부산국제금융도시, 해양금융 특화로 위상 높아져"

- 부산금융중심지 구축 전략 등 - 국내외 연사 주제발표·토론 - 정책 제안·아이디어 쏟아져 부산을 해양·파생금융에 특화한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부산이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인 제언과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금융도시부산포럼과 부산시가 주관한 '2016 부산 국제금융포럼'이 14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위원회 정은보 부위원장, ㈔금융도시부산포럼 차승민 이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한기원 부산시 투자정책특보,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한국거래소 정찬우 이사장, 부산시의회 김영욱 부의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문창용 사장,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빈대인 부행장, 한국은행 조희근 부산본부장, 강성철 부산발전연구원장, 부산금융도시시민연대 박인호 공동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위 정은보 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정부가 지속해서 금융중심지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다수의 금융 공기업이 본사를 이전했고, 해양금융종합센터와 한국해양보증보험 등 부산이 선박·해양금융에 특화된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인프라도 구축됐다"며 "금융중심지 정책을 수립할 당시인 2003년에는 순위권 밖이었던 부산의 국제금융센터지수(GFCI)가 2014년부터 꾸준히 순위권 내에 올라오는 등 국제적 인지도 역시 제고됐다"고 말했다. ㈔금융도시부산포럼 이사장인 국제신문 차승민 사장은 축사에서 "부산이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국제금융도시의 면모를 갖췄지만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 이번 포럼이 부산이 금융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금융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은 거래소 정찬우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은 금융산업에서 '핀테크'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자산관리, 자금조달, 지급결제와 같은 금융의 모든 영역에서 새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돼 오는 202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460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거래소도 핀테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자금조달이라는 거래소 본연의 역할을 다해 스타트업이 거래소가 만든 성장사다리를 거쳐 안정적 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 ICT 융합을 통한 금융시장의 새로운 미래 ▷ 세계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글로벌 금융허브 동향 ▷부산의 해양·파생 특화 금융중심지 구축 전략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연사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61215.22013194149

2020.07.22

"부산 국제금융중심도시 도약, 정부 적극 지원 필요"

- 업계·학계 전문가 200여 명 참석 - 이전 공공기관·지역 금융권 연계 - 해운·조선업 활용 방안 등 발표 - 세계 잇는 신공항 필요성도 제기 국내 파생상품시장 20년을 기념해 부산 금융중심지의 현실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업계와 학계 전문가 등은 부산이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부산의 국제적인 금융도시 도약을 위해서는 세계 유수 도시와 연결될 수 있는 신공항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9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 62층 한국거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금융도시부산포럼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부터 왼쪽 방향으로 국제신문 차승민 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 전민철 기자 국제신문과 (사)금융도시부산포럼은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2층 한국거래소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거래소, 한국금융공학회와 함께 '파생상품시장 20년, 부산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신문 차승민 사장과 거래소 최경수 이사장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권칠우 부의장,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 한국은행 조희근 부산본부장, 동서대 조증성 부총장, 동아대 박홍석 부총장과 한국해양대 이재민(해양금융물류대학원)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신문 차승민 사장은 개최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부산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래소 최경수 이사장은 "부산이 금융중심지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거래소 지주화가 필요하다. 20대 국회에는 지역 사회와 학계가 자본시장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내실을 다져가는 데 부산시가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에서는 국내 파생상품중심지인 부산의 현황을 살펴보고, 국제적인 금융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한국금융공학회 송수영(중앙대 경영학부) 회장이 '부산 금융중심지의 위상 비전'을 주제로 "세계 금융도시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산의 위치는 불안정하다.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금융기관의 연계성 강화, 국제공항 건설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 이재호 선임연구원은 '아시아 파생상품시장과 KRX의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경제에 기반을 둔 금융시장은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거래소가 글로벌 거래소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시장과 단계적·부분적 연계를 확대해 국내의 신규 수요를 만들어 내고, 해외 거래자를 국내로 유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 여파를 겪고 있는 해운·조선업종의 파생상품 시장 활용 방안에 대한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선급 해운거래정보센터 이석용 책임연구위원은 '해운산업 위험관리를 위한 파생상품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국내 해운·조선업계가 실물시장의 유동성을 보완하고 시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선 강국의 이점을 살려 해체선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도거래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부산대 이장우(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BNK금융경영연구소 조성제 소장, 한국투자증권 김성락 전무, 동의대 김성태(경영학과) 교수가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부산이 국제적인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장호정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60610.22015194718

2020.07.22

"부산 지리적 강점 살려 중국 자본·외환시장과 윈윈해야"

- 불필요한 규제 완화 통해 - 핀테크·금융기관 창업 유도 - 폐쇄적인 중국 진입 위해 - 매매 결제구조 간소화 등 필요 - 칭다오와 교류 확대해야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12일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금융도시 부산포럼 세미나에서 "중국은 자본시장에서도 미국에 이어 2위 규모로 성장했다. 부산이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둥성 등 중국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이라는 변수는 실물경제는 물론 국내 자본시장의 승패, 특히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정도로 커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위기이자 기회가 될 중국과 부산의 관계 정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부산발전연구원 황영순 연구위원은 "과거 20년 세계 경제는 중국의 드라마틱한 성장 기간으로 IMF, 골드만삭스, 일본 정부 등은 2020년께 중국이 제1의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지난해 상품 무역액은 이미 미국을 넘어 세계 1위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위원은 "중국 금융, 외환시장 급성장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부산이 지닌 장점을 적극 활용해 대중국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 연구위원이 제시한 부산의 장점은 ▷동북아의 지리적 중심 ▷남부권 국제관문도시 ▷아름다운 도시 ▷공적 금융기관 집적 ▷특화금융 전략적 지원 ▷동남권 금융서비스 거점 등 6가지이다. 이에 따라 금융기업의 효율성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시대에 맞는 적정 규제로 전환하고, 핀테크(Fin Tech·금융기술) 등 신규 금융기관 창업 독려 등을 통한 글로벌 금융기관 육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예탁결제원 안유화 객원연구원은 "한중 위안화 시범 채권시장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국은 최근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인접국 채권시장 활용 방침을 밝혔으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채권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도 자국 채권시장 개방 후유증 최소화 및 채권 발행량 확대, 선진 채권시장 운영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문제는 중국 인민은행의 폐쇄적인 중국 역외 채권시장(CIBM) 정책으로 인한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안 연구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한·중 예탁결제원 연계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예탁원의 CIBM 대표 참가 자격 부여 요구, 매매 결제구조 간소화를 위한 당일 거래 완료, 한국예탁원으로 보고 주체 단일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 칭다오 국제공상중심유한공사 한국대표처 정성룡 수석대표는 "부산은 지난 6월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칭다오·부산 경제통상과 금융 분야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금융중심지 활성화 등을 위한 교류 협력을 합의했다"며 "부산 국제금융센터 53층에 있는 칭다오 상공센터 사무소를 기반으로 한국의 각 지역 경제단체, 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경제 무역 금융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칭다오는 세계 500대 그룹 중 144개 그룹이 221개의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세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 금융도시부산포럼 주요 참석자(가나다순) 강기원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공순진 동의대학교 총장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영재 부산대학교 경제통상대학장 김용섭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태혁 부산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박무성 국제신문 편집국장 박영봉 BNK부산은행 수석부행장 박영호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박인호 부산금융도시시민연대 공동대표 박충식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박홍석 동아대학교 부총장 배근호 동의대학교 금융보험학과 교수 설동근 동명대학교 총장 신재봉 한국예탁결제원 전무 신태진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부본부장 안유화 한국예탁결제원 객원연구원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우승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 정경모 한국예탁결제원 감사 정성룡 칭다오 상공센터 수석대표 정순백 국제신문 편집국 부국장 정승화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조성제 BNK금융경영연구소 소장 차도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동남권본부장 차승민 국제신문 사장 최성 칭다오 상공센터 대표 최성영 해양금융종합센터장 하태범 한국선급 경영본부장 황대현 기술보증기금 이사 황영순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2020.07.22

"부산, 한국·중국 예탁원 연계해 위안화 채권 허브로"

-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 방안 모색 - 중국과의 교류 확대 필수 입모아 부산을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려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정치권, 학계 등 각계각층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부산이 세계적인 금융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과 발전적인 경쟁 관계를 바탕으로 자본시장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사)금융도시부산포럼은 한국예탁결제원, 국제신문과 공동으로 12일 오후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예탁원 KSD홀에서 '중국 자본시장 교류·협력을 통한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방안'을 주제로 금융도시부산포럼 세미나를 열었다. 포럼 공동 대표이사장인 국제신문 차승민 사장은 환영사에서 "급격히 성장하는 중국 자본시장에 대응해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활로는 찾는 데 이번 세미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시 김규옥 경제부시장, 예탁원 유재훈 사장을 비롯해 포럼 참여기관인 각 금융기관과 대학교, 부산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토론 과정을 지켜봤다. 예탁원 안유화 객원연구원은 '한중 CSD 연계를 통한 양국 간 자본시장(채권시장) 투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중 예탁원 연계 사업을 통해 부산에 위안화 채권 허브인 채권퉁을 개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칭다오 국제공상중심유한공사 한국대표처 정성룡 수석대표는 '칭다오 상공센터 한국대표처 설립 배경, 역할 및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부산과 칭다오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발전연구원 황영순 연구위원은 '중국 금융·외환시장 성장에 따른 부산금융중심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중국 금융 연구기관 인프라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부산대 김태혁 대외협력부총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도 중국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패널로 참석한 동의대 배근호(금융보험학과) 교수와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황삼진 센터장, 부산대 김영재 경제통상대학장 등은 "중국의 자본시장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는 시기에 중국 자본시장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부산과 칭다오 등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결합해 상호 보완적인 경쟁 관계로 발전해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51113.22001210301

2020.07.22

"법인·취득세 등 인센티브 해운·금융기관으로 확대해야"

- 조성제 BNK금융경영硏 소장 - 싱가포르·룩셈부르크 벤치마킹 - 대체투자상품 개발 매진 필요 김정훈·나성린 국회의원과 국제신문 공동 주최로 지난 16일 국회에서 '금융도시 부산, 무엇부터 풀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의 제1 소주제인 '민간금융기관 유치전략' 발표를 맡은 조성제 BNK금융경영연구소장은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민간 금융기관 및 선박·해양 기업을 최대한 많이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소장은 세계적인 금융도시인 싱가포르와 룩셈부르크 등을 벤치마킹해야 할 대상으로 꼽았다. 조 소장은 "싱가포르는 법인세 기본세율이 17%이지만 선박투자회사 운용수익에 대해서는 10년간 면세 혜택을 주고, 컨테이너선 및 일반 화물선 리스 수익에 대해서는 5~10%의 세율을 적용한다"며 "올해 말 폐지되는 선박펀드 투자자의 배당소득에 대한 조세혜택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소장은 또 유럽 주변국보다 낮은 법인세율(28.8%)과 부가가치세율(15.0%)을 적용해 자산운용시장과 재보험시장을 육성한 룩셈부르크의 예를 들며 부산도 법인세, 취득세 등 인센티브 적용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부산 금융중심지 내에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금융기관'에서 '부산에 창업 또는 사업장을 신설하거나 본사(지역본부 포함)를 이전하는 해운, 조선 및 금융 관련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 소장은 무엇보다 부산에 금융수요를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소장은 "해양금융종합센터에서 선박금융 취급 시 외국금융회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선박운용사를 위한 다양한 대체투자상품 개발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해상운임지수 거래, 해운시장 분석 등 정보제공 역할을 담당할 해운거래소의 조기 설립을 촉구했다. 해외 금융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유능한 금융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이를 위해 ▷부산국제금융연수원 독립법인화 ▷금융전문대학원 설립 ▷한국은행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50618.22006225602